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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우리쌀’ 기부…지역사회 온기 퍼뜨려 2025/01/22 12:01 431



서울 구로구의 한 기업이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에서 16년째 우리쌀을 구입해 불우이웃에 기부하고 있어 화제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삼성아이티밸리빌딩의 운영위원회는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 무공해 농협쌀 10kg들이 100포를 기부했다(사진). 전달식에는 고중제 삼성아이티밸리 회장과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의 황부자 관장, 이광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지역의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중제 삼성아이티밸리빌딩 회장은 “작은 촛불들이 모여 주위를 따스히 밝히는 것처럼 쌀 기부 행사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퍼뜨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용승 조합장은 “16년째 이어온 삼성아이티밸리의 쌀 기부는 위축된 쌀 소비를 증대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울러 뜻깊은 기부에 우리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리쌀을 이용해줘 감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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